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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프로야구] 2025년05월22일 키움 vs 삼성 분석 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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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와라TV분석 댓글 0건 조회 1,35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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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프로야구] 2025년05월22일 키움 vs 삼성 분석 중계





1. 경기 개요

2025년 5월 23일 고척 스카이돔에서는 키움 히어로즈와 삼성 라이온즈의 맞대결이 펼쳐진다. 이번 경기는 양 팀 모두 시즌 중반부를 준비하는 중요한 흐름 전환점에 놓여 있으며, 각각 다른 고민 속에서 승리를 노리고 있다. 키움은 연패 탈출과 불펜 안정화가 시급한 상황이며, 삼성은 타선의 흐름을 이어가며 다시 한번 연승을 노린다.

이날 선발로 나서는 키움의 김연주는 시즌 1승 1패 평균자책점 6.41의 기록을 가지고 있으며, 지난 경기에서 기대 이상의 투구로 첫 승을 거두며 반등의 조짐을 보였다. 이에 맞서는 삼성의 데니 레예스는 3승 3패 평균자책점 4.81로, 최근 5월 들어 다소 부진한 투구 내용을 보이고 있으나 상대적으로 선발 경험이 풍부한 투수다.

고척돔이라는 중립적 변수에서, 불펜의 안정성과 중심 타선의 응집력이 승패를 가를 핵심 요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2. 홈팀 분석 – 키움 히어로즈

키움 히어로즈는 현재 리그 중하위권에서 부진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가장 큰 문제는 불펜의 불안정함이다. 선발 투수가 나름대로 제 역할을 해주더라도, 후속으로 등판하는 불펜 투수들이 실점을 허용하면서 번번이 흐름을 잃는 경향이 짙다.

이번 경기의 선발 김연주는 지난 NC전에서 5이닝 1실점으로 안정적인 투구를 보여주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다만 고척 홈구장에서의 투구 내용이 그다지 좋지 않은 점은 불안 요소다. 평균자책점 6.41이라는 수치는 여전히 많은 실점을 암시하며, 경기 초반 흐름을 얼마나 차분하게 가져갈 수 있느냐가 관건이다. 특히 삼성은 장타력보다는 집중력 있는 공격에 능한 팀이라, 제구가 흔들릴 경우 연속 출루와 득점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불펜은 사실상 신뢰가 어려운 수준이다. 직전 경기에서도 하영민이 7이닝 3실점으로 잘 막았지만, 양지율이 등판하자마자 무너지며 경기를 내줬다. 이처럼 흐름을 잇는 데 실패하는 경우가 빈번하다. 좌우 구분이 없는 맞춤형 계투 운영이 부재한 상황에서, 후반 리드를 지키기 어렵다는 것이 치명적이다.

타선도 현재 매우 좋지 않은 흐름이다. 직전 경기에서 단 1점에 그쳤고, 송성문과 외국인 타자 카디네스 외에는 이렇다 할 활약을 보이는 타자가 없다. 특히 이주형이 타율 2할 초반까지 떨어지며 공격 전개가 매우 답답해진 상태다. 중심 타선의 생산력 회복이 절실하지만, 현재로서는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3. 원정팀 분석 – 삼성 라이온즈

삼성은 시즌 초반보다는 안정적인 흐름을 되찾아가고 있다. 선발과 불펜의 연결, 그리고 타선의 집중력이 균형을 이루는 중이다. 특히 중심 타선에서 디아즈, 김지찬 등의 활약이 살아나며 득점 루트를 다양화하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이다.

선발 데니 레예스는 올 시즌 3승 3패 평균자책점 4.81로, 무난한 성적을 유지 중이다. 다만 5월 들어 투구 내용이 다소 불안정한 편이며, 직전 경기인 롯데전에서도 5이닝 3실점으로 완벽하지는 않았다. 그러나 4일 휴식 후 등판이라는 점에서 경험 많은 외국인 투수인 레예스가 김연주보다는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하다는 평가다.

불펜진도 최근 들어 비교적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후라도가 긴 이닝을 소화한 덕분에 불펜 소모를 최소화했고, 이후 3이닝 동안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무리 지으며 흐름을 잘 지켰다. 다만 이번 경기에서는 김재윤과 백정현이 등판이 어려운 상황이라, 불펜 운영에서 약간의 제한이 있다. 하지만 전반적으로 키움 불펜에 비하면 훨씬 안정적이다.

타선에서는 하영민과 키움 불펜을 공략하며 6득점을 올렸다. 8안타 4볼넷으로 만든 6점은 높은 집중력을 보여준 결과이며, 특히 디아즈는 경기를 지배할 수 있는 능력을 다시금 보여주고 있다. 김지찬이 출루에 성공해 리듬을 만든다면 삼성 타선은 언제든지 폭발할 수 있는 위험한 전력을 보유하고 있다.




4. 최종 분석

이번 경기에서 핵심은 ‘선발 투수가 얼마나 이닝을 책임질 수 있느냐’와 ‘불펜이 실점을 억제할 수 있는가’다. 키움의 김연주는 직전 경기에서 좋은 투구를 했지만, 원정보다 홈에서 부진하다는 약점이 여전히 뚜렷하다. 반면 삼성의 레예스는 완벽하지는 않더라도 5이닝 정도는 실점 억제가 가능한 유형이다. 이 점에서 레예스가 좀 더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한 투수라 할 수 있다.

불펜의 안정성에서는 삼성의 우위가 명확하다. 김재윤, 백정현의 부재는 아쉽지만, 현재 키움의 불펜은 거의 매 경기마다 실점을 반복하고 있는 수준이라 비교가 되지 않는다. 설령 선발 투수가 잘 막더라도 이어지는 불펜이 흐름을 끊지 못하고 실점을 허용하면서 경기를 내주는 흐름이 반복되고 있다.

타선에서는 삼성의 우세가 확실하다. 키움은 중심 타자 외에 타선 전체의 흐름이 끊어져 있는 반면, 삼성은 디아즈, 김지찬, 오재일 등이 다양한 방법으로 출루하고 득점으로 연결할 수 있다. 한 방이 아닌 연결로 점수를 만들어가는 삼성 특유의 공격 스타일이 불안정한 키움 투수진과 잘 맞물린다.




5. 픽 추천

  • 승/패: 삼성 승리

  • 핸디캡: 삼성 -1.5 핸디 승리

  • 언더/오버: 오버 (예상 득점 9점 이상)

  • 5이닝 승패: 삼성 승리

  • 짝/홀: 홀




6. 올스티비 결론

이번 키움과 삼성의 경기는 전체적인 팀 밸런스 측면에서 삼성의 우위가 뚜렷한 경기다. 키움은 김연주의 반등에도 불구하고, 전체적인 마운드 운영 능력과 타선 집중력에서 부족함을 보이고 있다. 특히 불펜의 불안정은 승리를 위한 가장 큰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으며, 공격 역시 특정 선수에 의존하는 경향이 강해 다양성이 부족하다.

반면 삼성은 레예스를 앞세워 선발 운영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으며, 불펜과 타선 모두 안정된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중심 타선의 활약과 함께 경기 후반을 지켜낼 수 있는 불펜 구성은 키움에 비해 한 수 위다. 결국 전체적인 전력과 최근 흐름을 고려했을 때, 삼성의 6:3 정도 스코어 승리가 유력해 보인다.

추천 픽은 삼성 승리, 핸디 삼성 승리, 오버, 5이닝 삼성 승리, 홀수 득점 총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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