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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PB 일본야구] 2025년05월25일 지바롯데 vs 세이부 분석 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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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와라TV분석 작성일 25-05-25 10:51 조회 87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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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PB 일본야구] 2025년05월25일 지바롯데 vs 세이부 분석 중계





1. 경기 개요

2025년 일본 프로야구 퍼시픽리그의 중요한 맞대결, 치바 롯데 마린즈와 세이부 라이온즈의 3연전 마지막 경기가 열린다. 양 팀은 각각 1승씩을 나눠 가진 상태로, 이번 경기에서 위닝 시리즈를 결정짓게 된다. 경기 장소는 치바 롯데의 홈구장인 ZOZO 마린 스타디움이며, 낮 시간대에 열리는 경기라는 점에서 투수들의 영향을 더욱 크게 받을 가능성이 높다. 선발 매치업으로는 치바 롯데의 오스틴 보스, 세이부의 스미다 치히로가 나선다. 두 투수 모두 최근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어, 치열한 투수전이 예고된다.



2. 홈팀 분석 – 치바 롯데 마린즈

치바 롯데의 선발은 오스틴 보스다. 2승 2패 평균자책점 2.13을 기록 중이며, 최근 등판이었던 5월 18일 닛폰햄전에서는 8이닝 3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최고 피칭을 보여줬다. 보스는 특히 낮 경기에서 강한 면모를 보여주고 있으며, 그전 오미야 원정 세이부전에서도 7이닝 1실점으로 매우 안정적인 투구를 펼친 바 있다. 이처럼 낮 경기와 세이부 상대로 모두 좋은 흐름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은 치바 롯데에게 매우 긍정적이다.

하지만 문제는 불펜이다. 직전 경기에서 새먼스가 5이닝 4실점(3홈런)으로 무너졌고, 뒤이어 나온 사와다 케이스케 역시 홈런을 맞으며 2실점을 내줬다. 불펜에서 믿을만한 자원이 부족한 상황이며, 이로 인해 선발이 아무리 잘 던지더라도 리드를 지키지 못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고 있다. 마무리 포함 승리조의 연속 등판 여파도 누적되고 있어, 장기전에서는 불리할 수밖에 없다.

타격은 전반적으로 가라앉은 상태다. 이마이 타츠야를 상대로 2루타 두 방으로 1점을 뽑아내긴 했지만, 그 외에는 거의 찬스를 만들지 못했다. 타격 흐름이 끊기고, 중심 타선에서 삼진이 많이 나오며 공격 전개에 차질을 빚고 있다. 홈 경기임에도 타선이 살아나지 못하는 점은 우려되는 대목이며, 낮 경기에서 팀 전체적으로 타격 성적이 떨어지는 경향이 있어 추가 반등도 기대하기 어렵다.



3. 원정팀 분석 – 세이부 라이온즈

세이부는 이날 선발로 에이스급 투수 스미다 치히로를 내세운다. 5승 2패 평균자책점 1.33을 기록 중이며, 5월 18일 오릭스전에서는 8.1이닝 3실점으로 고전하긴 했으나 8회까지는 거의 완벽한 투구를 보여줬다. 이전 치바 롯데전에서는 7이닝 무실점의 인상적인 투구로 승리를 거둔 바 있어, 이번 경기에서도 최소한 7이닝 이상을 버텨줄 수 있는 안정감이 기대된다. 낮 경기와 원정 모두에 강한 성향을 보여주며, 제구와 위기관리 능력 모두 뛰어난 선수다.

세이부의 불펜은 리그 상위권이라 해도 무방할 만큼 안정적이다. 이마이 타츠야가 8이닝 1실점으로 승리를 따낸 전 경기에서 야마다 하루토가 1이닝 무실점으로 깔끔하게 경기를 마무리하며 승리조의 여유도 확보됐다. 장기전에서도 충분히 강한 경기 운영이 가능하며, 1~2점 차 리드를 지켜낼 수 있는 확률이 높다.

타격에서는 전 경기에서의 집중력이 돋보였다. 새먼스와 사와다 상대로 홈런 4개를 몰아치며 6득점을 기록, 장타력으로 경기를 제압했다. 특히 하세가와 신야가 2홈런 3타점으로 폭발하며 경기의 흐름을 주도했는데, 비록 이러한 활약이 매 경기 반복되긴 어렵겠지만, 중심 타선의 장타력을 기반으로 한 공격력은 여전히 유효하다. 롯데의 약한 불펜을 상대로 경기 중후반 찬스를 만들 수 있는 확률이 높다.



4. 최종 분석

양 팀 모두 선발 투수에 있어 믿음을 가지고 있다. 보스와 스미다는 최근 투구 내용 모두 매우 훌륭하며, 낮 경기라는 조건도 두 선수 모두에게 유리하게 작용한다. 이로 인해 경기는 극단적인 투수전 양상으로 전개될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그 이후를 보면 세이부가 다소 유리하다. 불펜의 안정감 차이가 크고, 치바 롯데는 중간계투의 붕괴 가능성이 상존한다. 세이부는 경기 후반까지 1~2점의 리드를 유지한다면 충분히 이길 수 있는 팀 구조이며, 실제로 1점차 경기에서 10승 4패로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다. 반면 치바 롯데는 1점차 승부에서 5승 11패로 뒷심이 부족하며, 집중력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타선에서도 세이부가 소폭 우세하다. 비록 양 팀 모두 전체적인 타격 흐름은 좋지 않지만, 세이부는 언제든 장타로 흐름을 바꿀 수 있는 전력이 있고, 롯데는 타점 연결 능력이 부족해 다득점보다는 단발성 공격에 그치는 경우가 많다. 특히 홈런으로 점수를 낼 수 있는 세이부의 타선은 롯데의 약한 불펜과 맞물려 중반 이후 경기 흐름을 가져올 가능성이 크다.



5. 픽 추천

  • 승패 추천 : 세이부 승

  • 핸디캡 추천 : 치바 롯데 +1.5 승

  • 언더/오버 추천 : 언더 (양 팀 선발의 안정감으로 인해 6~7점 이하 가능성 높음)



6. 올스티비 결론

치바 롯데와 세이부는 강력한 선발을 앞세운 경기에서 서로 1승씩을 주고받았다. 이번 3차전에서는 낮 경기에서 강한 보스와 원정에서도 흔들림 없는 스미다가 맞대결을 펼치며 명실상부한 투수전이 예상된다. 다만 이후 불펜진의 안정성, 타선의 응집력, 1점차 승부 능력 등 부수적인 요소들을 따져봤을 때, 세이부가 치바 롯데에 비해 좀 더 유리한 위치에 있다. 박빙의 접전 끝에 세이부가 3:2로 승리를 거두며 위닝 시리즈를 가져갈 가능성이 높다.

예상 스코어 : 세이부 3 – 2 치바 롯데
추천 픽 : 세이부 승 / 언더 / 핸디캡 치바 롯데 +1.5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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