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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PB 일본야구] 2025년05월28일 지바롯데 vs 오릭스 분석 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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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와라TV분석 댓글 0건 조회 89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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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PB 일본야구] 2025년05월28일 지바롯데 vs 오릭스 분석 중계





1. 경기 개요

2025년 5월 28일 일본 프로야구 퍼시픽리그에서는 치바 롯데 마린즈와 오릭스 버팔로스의 중요한 맞대결이 펼쳐진다. 두 팀 모두 중위권에서 치열한 순위 싸움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이번 경기는 단순한 한 경기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특히, 각 팀의 선발투수가 시즌 내내 부침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불펜과 타선의 지원 여부가 승부의 키를 쥐게 될 것이다.

치바 롯데는 홈에서 반등을 노리며, 부진한 타네이치 아츠키를 선발로 내세운다. 반면, 오릭스는 시즌 첫 승을 노리는 에스피노자를 선발로 투입한다. 양 팀 모두 불펜과 타선이 들쭉날쭉한 경기력을 보이고 있어, 예측이 쉽지 않은 팽팽한 경기가 될 가능성이 높다.




2. 홈팀 분석 – 치바 롯데 마린즈

치바 롯데는 시즌 초반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중하위권으로 밀려 있는 상태다. 이번 경기에서는 타네이치 아츠키가 선발 등판하는데, 최근 흐름이 매우 좋지 않다. 직전 라쿠텐 원정 경기에서는 4이닝 3실점으로 조기 강판됐고, 앞선 오릭스 원정에서는 5이닝 11피안타 5실점으로 무너졌다. 2군에서 조정 후 복귀했지만, 별다른 개선이 없다는 점이 큰 문제다.

다만, 타네이치는 홈 경기에서 비교적 나은 피칭을 해왔다는 점이 위안거리다. 자신감이 떨어진 상태라 5이닝 이하 소화 가능성이 높으며, 불펜진의 역할이 그만큼 중요해진다. 롯데 불펜은 타나카 하루야와 스즈키 쇼타가 중심을 잡고 있으며, 전날 경기에서는 9회초 위기를 맞았음에도 불구하고 가까스로 불을 껐다. 그러나 마무리 오노 후미야의 4실점은 큰 불안 요소로 남는다.

타선은 전날 경기에서 모처럼 살아난 모습을 보여줬다. 2일 연속 침묵했던 타선이 쿠리 아렌과 오릭스 불펜을 공략하며 6득점을 기록했고, 팀 전체적으로 타격감이 올라오는 조짐을 보였다. 강속구에 약하다는 특성은 여전히 존재하지만, 에스피노자의 평균적인 속구 구속을 고려하면 이번 경기에서도 타격에서 기대를 해볼 수 있다. 하지만 선발이 오래 버텨주지 못하면 공격 흐름도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은 변수다.




3. 원정팀 분석 – 오릭스 버팔로스

오릭스는 리그에서 안정된 전력을 바탕으로 상위권 경쟁을 지속하고 있는 팀이다. 하지만 최근 들어 원정 경기에서 주춤하는 모습도 보이고 있어, 이번 경기에서 반등이 필요한 상황이다. 선발로 나서는 앤더슨 에스피노자는 시즌 내내 좋은 내용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승리를 챙기지 못하고 있다. 평균자책점 3.06은 나쁘지 않지만, 최근 3경기 연속 3실점을 기록하며 인상적인 경기력을 보이지는 못하고 있다.

직전 세이부전에서는 8이닝을 던지며 긴 이닝을 소화했지만, 결국 타선의 도움 부족으로 패전을 떠안았다. 치바 롯데 상대로는 시즌 초 5.1이닝 2실점을 기록한 바 있고, 다시 한 번 비슷한 수준의 피칭이 예상된다. 강한 구위보다는 변화구와 제구 위주의 피칭을 구사하는 스타일이기에, 롯데 타자들이 타이밍을 잡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오릭스의 불펜은 최근 흔들리는 조짐을 보이고 있다. 아베 쇼타와 이구치 카즈토모가 전날 3실점을 허용하면서 팀의 흐름을 끊어버렸다. 9회 롯데의 추격을 허용하며 아찔한 상황을 만들었고, 이는 불펜에 대한 신뢰를 낮추는 결과로 이어진다. 시즌 초 강력했던 오릭스 불펜의 모습은 점차 균열이 생기는 중이다.

타선은 전날 경기에서 9회초 오노 후미야를 공략하며 4득점을 올렸지만, 경기 내내 타나카 하루야의 공에 막히며 고전했다. 타선의 무게감은 확실하지만, 앞선 이닝에서 득점하지 못하고 후반에 몰아서 점수를 내는 패턴은 팀 전체에 피로를 누적시킬 수 있는 요인이 된다. 중심타선의 장타력이 살아나지 않는다면, 접전 상황에서 치명적인 약점으로 작용할 수 있다.




4. 최종 분석

이번 경기는 두 팀 모두 확실한 우위가 없는 접전 양상이 될 가능성이 크다. 치바 롯데의 선발 타네이치 아츠키는 밸런스가 무너진 상태로, 오릭스 타선이 중반 이후 타격감을 회복할 경우 실점을 막기 어렵다. 반면, 에스피노자 역시 큰 위력은 없지만 안정적인 제구를 바탕으로 롯데 타선을 묶을 수 있는 투수다.

불펜에서는 오릭스가 약간의 우위를 점하고 있지만, 최근 흔들림이 드러난 만큼 절대적인 신뢰는 어렵다. 치바 롯데도 스즈키 쇼타와 같은 해결사가 있기에 한쪽으로 무게가 쏠리지 않는다.

타격은 전날 경기 기준으로는 치바 롯데가 상승세에 있다. 오릭스는 9회 빅이닝이 있었지만, 전체적인 흐름은 롯데가 더 우세했다. 다만 선발 투수의 상태와 불펜의 안정감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결정적인 찬스에서 집중력을 발휘할 가능성은 오릭스 쪽에 조금 더 있다.

따라서, 이번 경기는 1~2점 차의 신승으로 오릭스가 웃을 가능성이 높다. 단, 점수 차가 크지 않고 경기 후반까지 팽팽한 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5. 픽 추천

  • 승/패 : 오릭스 승리

  • 핸디캡 : 치바 롯데 +1.5 승리 가능성 높음 (접전 예상)

  • 언더/오버 : 오버 (총합 7점 이상 가능성)

  • 특수 픽 : 홀수 총 득점 예상 (예상 스코어 4:3)




6. 결론

치바 롯데와 오릭스의 맞대결은 불안정한 선발과 불펜, 그리고 회복세인 타선이 맞물리며 팽팽한 승부가 펼쳐질 경기다. 롯데는 홈 경기라는 점과 전날 살아난 타격감에 기대를 걸 수 있지만, 선발 타네이치의 불안정한 컨디션은 결정적인 약점이 된다. 오릭스는 에스피노자가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할 가능성이 있으며, 중심타선의 후반 집중력을 바탕으로 승리를 가져갈 공산이 크다.

접전 속에서 작은 실수 하나가 승부를 가를 경기. 승부는 오릭스의 한 수 위 경기 운영 능력에 기대를 걸어본다. 예상 스코어는 4:3 오릭스의 신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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