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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프로야구] 2025년06월13일 두산 vs 키움 분석 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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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와라TV분석 작성일 25-06-13 12:51 조회 93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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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프로야구] 2025년06월13일 두산 vs 키움 분석 중계





1. 경기개요

2025년 6월 13일, KBO 리그에서 두산 베어스와 키움 히어로즈가 잠실야구장에서 맞붙는다. 양 팀 모두 전날 경기에서 아쉬운 패배를 당하며 분위기 반전을 꾀해야 하는 중요한 일전이다. 두산은 최근 타선 집중력 부족과 불안정한 마운드 운영이 문제로 대두되고 있고, 키움은 믿었던 불펜이 무너지면서 팀의 흐름이 끊겼다. 특히 이번 경기는 외국인 에이스 알칸타라가 선발 등판하는 키움과 기복 있는 국내 선발 최승용이 등판하는 두산의 맞대결로, 선발 싸움에서부터 무게 중심이 기울어지는 흐름이다.

잠실이라는 넓은 구장은 타격보다는 투수의 역할이 더 크게 작용할 가능성이 높고, 양 팀의 전력과 최근 분위기를 고려하면 투수전 양상이 될 공산이 크다. 이 경기에서 승리하는 팀은 앞으로의 시리즈 흐름을 유리하게 가져갈 수 있는 만큼, 양 팀 모두 총력전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2. 홈팀분석 – 두산 베어스

두산은 현재 타선의 득점력 부진과 함께, 선발 마운드의 기복 있는 운영으로 인해 최근 상승 흐름을 만들지 못하고 있다. 이번 경기에 선발 등판하는 최승용은 시즌 평균자책점 4.20, 3승 4패의 성적을 기록 중이다. 직전 등판이었던 6월 7일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 경기에서는 6이닝 6실점으로 무너졌고, 이전 키움전 원정에서의 호투 흐름을 전혀 이어가지 못했다.

최승용은 경기마다 투구 내용의 편차가 매우 심한 편이며, 제구가 흔들릴 경우 장타 허용률이 급격히 올라간다. 특히 선발로서 긴 이닝을 안정적으로 끌고 가는 데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불펜의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다. 체력과 멘탈이 흔들릴 경우 2~3회에 대량 실점을 하는 모습도 자주 목격되는데, 이는 키움처럼 초반 분위기를 타는 팀에게 치명적일 수 있다.

불펜은 지난 경기에서 잭 로그가 6.2이닝 3실점으로 나쁘지 않은 투구 내용을 보여줬으나, 타선의 지원을 받지 못하고 패전을 떠안았다. 이후 박치국과 김택연이 무실점으로 막아줬지만, 타자들이 8회와 9회의 찬스를 살리지 못한 것이 뼈아팠다. 전체적으로 불펜 자체는 평균 이상의 안정감을 유지하고 있지만, 연투나 체력 소모가 누적되는 상황에서는 불안 요소가 발생할 수 있다.

타격은 최근 결정력 부족이 심각하게 드러나고 있다. 직전 경기에서는 엄상백을 상대로 2득점에 그쳤고, 특히 8회초 2사 만루, 9회초 1사 2·3루의 찬스를 연속으로 날려버리는 등 결정적 순간에서의 집중력 결여가 두드러졌다. 중심타선의 타격감이 좋지 않고, 하위타선에서의 반등도 부족한 상황이기에 알칸타라와 같은 수준 높은 투수를 상대하는 데 있어 어려움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3. 원정팀분석 – 키움 히어로즈

키움은 이번 시즌 선발 마운드에서 라울 알칸타라의 존재감이 압도적인 팀이다. 시즌 평균자책점 0.64, 2승 무패를 기록하고 있는 알칸타라는 KBO 리그에 완전히 적응한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지난 6월 7일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8이닝 1실점의 호투를 선보이며 승리를 거뒀다. 특히 그 직전 등판이었던 6월 1일 두산과의 홈경기에서도 6이닝 무실점으로 완벽하게 제압하며 두산 타선의 약점을 공략했다.

알칸타라는 빠른 직구와 함께 제구력 좋은 슬라이더, 포크볼을 통해 타자들의 타이밍을 뺏는 데 능하며, 특히 좌우 타자 가리지 않고 안정적인 피칭을 보여주고 있다. 잠실구장이라는 점은 장타 허용 리스크를 줄일 수 있는 요소로, 이번 경기에서도 6이닝 이상을 실점 없이 끌고 갈 가능성이 높다. 타선의 지원만 어느 정도 뒷받침된다면 키움은 초반부터 주도권을 가져갈 수 있다.

불펜은 최근 불안정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직전 경기에서는 김연주가 3이닝 6안타 4실점으로 무너지며 조기 강판됐고, 이후 불펜이 7이닝 동안 4실점을 허용하면서 동점을 허용하고 역전까지 내주는 불안한 모습을 드러냈다. 특히 원종현과 같은 믿었던 불펜 자원이 무너진 후유증은 아직도 이어지는 모습이며, 리드를 지키는 데 있어 상당한 불안감을 가지고 있다.

타선은 최근 기복이 심하지만, 득점력 자체는 두산보다 나은 편이다. 직전 경기에서는 초반부터 기세를 잡으며 6점을 올렸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공격력이 급감하는 문제가 발생했다. 중심 타선인 김혜성, 이정후 등이 여전히 꾸준한 출루와 찬스 메이킹을 하고 있으며, 1~3번 타순의 활약도 기대할 만하다. 그러나 불펜이 무너질 경우 타선이 이를 만회하는 역량은 다소 떨어진다.



4. 최종분석

이번 경기는 선발 매치업에서 확실한 차이가 존재한다. 키움의 알칸타라는 현 시점 KBO에서 가장 안정적인 선발 자원 중 한 명이며, 이미 두산을 상대로도 호투 경험이 있다. 반면 두산의 최승용은 기복 있는 투구와 장타 허용이 빈번한 약점을 가지고 있어, 키움 타선이 초반에 점수를 내기에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

불펜 싸움은 양 팀 모두 최근 경기에서 불안정한 모습을 보였으나, 선발이 오래 끌어줄 수 있는 키움이 보다 유리한 전개를 만들 수 있다. 두산은 후반 기회에서의 집중력 부족이 반복되고 있으며, 타격에서도 후반 이닝에서 동점을 만들거나 역전하는 데 있어 약한 면모를 보이고 있다. 반면 키움은 초반 강세를 살릴 수 있다면 불펜의 불안정함도 어느 정도 커버할 수 있다.

또한 잠실이라는 구장이 장타를 줄여주는 구장이라는 점은 알칸타라에게 유리하게 작용하며, 두산의 중심타선이 파괴력보다는 찬스 집중력에 의존하는 팀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키움 선발이 리드를 잡고 가는 전개가 충분히 예상된다. 최종적으로 경기 흐름은 키움의 우세 속에 전개될 가능성이 높고, 5이닝 기준으로도 키움의 리드가 예상된다.



5. 픽추천

  • 승패 : 키움 히어로즈 승리

  • 핸디캡 : 두산 +1.5 핸디 승 (접전 양상 예상)

  • 언더/오버 : 언더 (기준점 7.5 이하 기준)

  • 승부합 (SUM) : 짝 (4:2 또는 3:1 예상)

  • 5이닝 승패 : 키움 히어로즈 승리



6. 결론

두산은 선발 최승용의 기복과 중심타선의 부진, 그리고 결정력 부족이라는 문제가 겹쳐져 있어 이번 경기에서 주도권을 잡기가 쉽지 않다. 반면 키움은 알칸타라라는 강력한 선발 카드를 앞세워 경기 초반부터 우세한 흐름을 가져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불펜은 양 팀 모두 최근 불안한 모습이지만, 선발 싸움에서 키움이 앞선다는 점에서 중후반 운영도 다소 여유 있게 가져갈 수 있다.

양 팀 모두 전날 경기에서 아쉬운 결과를 남긴 상황이지만, 그 아쉬움을 딛고 반등할 가능성은 키움이 더 높아 보이며, 전력상 우위와 선발 마운드의 안정감을 바탕으로 키움의 4:2 승리를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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