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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프로야구] 2025년06월21일 LG vs 두산 분석 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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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와라TV분석 작성일 25-06-21 18:55 조회 1,06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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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프로야구] 2025년06월21일 LG vs 두산 분석 중계





1. 경기 개요

2025년 6월 21일 잠실야구장에서 펼쳐지는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의 주말 시리즈 2차전. 서울 라이벌 간의 자존심 대결로, 시즌 중반을 지나며 순위 싸움이 치열한 시점에서 맞붙는 중요한 경기다. 특히 선발 매치업에서 LG는 에르난데스를, 두산은 곽빈을 예고하며 투수전 양상을 기대케 한다. 양 팀 모두 전날 경기에서 실망스러운 장면을 연출한 만큼 반등이 절실한 타이밍이다.

LG는 홈 이점을 안고 반등을 노리며, 최근 불안한 타선의 분위기 전환이 핵심 과제다. 두산은 키움전 승리를 발판삼아 상승세를 유지하려는 의도가 뚜렷하며, 특히 곽빈의 제구력과 피칭 흐름이 이번 경기의 승부를 가를 중요한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2. 홈팀 분석 – LG 트윈스

LG는 시즌 중반 들어 타선과 불펜에서 뚜렷한 기복을 보이며 팀 전력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직전 NC전에서는 최채흥이 기대 이상의 호투를 펼쳤음에도 불구하고 중간 계투의 실책성 투구와 타선 침묵이 겹쳐 패배를 면치 못했다.

선발 에르난데스는 올 시즌 3승 3패 평균자책점 4.14를 기록 중이다. 직전 등판에서는 1이닝 만에 박건우 상대 위협구로 퇴장당하며 조기 강판되는 악재를 겪었지만, 그로 인해 충분한 휴식을 취했다는 점이 오히려 이번 등판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 지난 몇 차례 등판에서도 초반 피칭은 안정적이었으며, 특히 이닝 소화와 위기 상황에서의 탈출 능력은 수준급이다. 좌우 타자 상대로 모두 비슷한 피안타율을 기록 중인 점도 안정감을 준다.

불펜은 여전히 구성 자체는 리그 상위권이지만, 최근 정우영의 복귀 이후 경기 감각 회복이 더디고, 김영우 역시 중요한 순간에 무너지는 장면이 나왔다. 다만 김진성과 함덕주, 고우석 등의 구성은 여전히 견고하며, 선발이 5이닝 이상만 버텨준다면 후반전 승부는 유리하게 풀 수 있다.

문제는 타선이다. 직전 경기에서 5안타 무득점이라는 수모를 당했으며, 김현수와 오스틴이 부진의 늪에 빠져 있다. 박해민, 문성주 등 테이블 세터가 출루는 하고 있으나 중심 타선에서의 결정력이 떨어지면서 점수를 만들어내지 못하는 것이 반복되고 있다. 이번 경기에서는 중심 타선의 리셋이 절실하며, 이 경기에서 반등하지 못하면 당분간 침체가 계속될 수 있다.




3. 원정팀 분석 – 두산 베어스

두산은 지난 경기에서 삼성에게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분위기 반전을 이끌어냈다. 경기 후반 집중력이 돋보였고, 타선의 응집력과 불펜의 깔끔한 마무리가 조화를 이루며 승리의 원동력이 되었다.

선발 곽빈은 최근 투구 내용이 상당히 좋아지고 있다. 15일 키움전에서는 7.2이닝 2실점으로 에이스급 피칭을 펼치며 승리를 기록했다. 시즌 평균자책점 4.02로 아직 수치상으론 평범해 보이지만, 6월 들어 구위와 제구가 모두 안정세에 접어든 모습이다. 다만 시즌 초반에는 볼넷 허용이 많았고, 위기 상황에서 실투가 맞아나가는 장면도 있어, LG 상대로는 집중력 있는 피칭이 요구된다.

불펜은 최근 몇 경기에서 반등 조짐을 보이고 있다. 특히 이영하, 박치국, 김택연 등 필승조는 제 역할을 충실히 해내고 있으며, 위기 상황에서의 운영도 깔끔해졌다. 정철원은 휴식을 취하고 다시 컨디션을 조절 중이며, 경기 후반 리드를 지켜낼 수 있는 투수들이 포진해 있다.

타선에서는 하위타선과 젊은 선수들의 활약이 빛을 발하고 있다. 특히 박계범, 강승호, 김재호 등이 연속 안타를 만들어내며 흐름을 끌어주는 모습은 긍정적이다. 중심 타선인 양의지, 페르난데스도 꾸준히 출루하며 후반에 승부를 걸 수 있는 여지를 만들고 있다. 무엇보다도 팀 전체적으로 스코어링 포지션에서의 집중력이 좋아졌다는 점이 인상적이다.




4. 최종 분석

이 경기는 양 팀 선발 모두 안정적인 흐름을 기대할 수 있는 투수들이지만, LG가 조금 더 유리한 경기를 운영할 수 있는 구조다. 에르난데스는 퇴장 이후 휴식을 취하고 등판하는 만큼 심리적 안정과 체력 회복 측면에서 긍정적이며, 두산 타선을 상대로 위력적인 슬라이더와 체인지업의 조합을 앞세워 낮게 떨어지는 볼로 유도타를 이끌 가능성이 크다.

곽빈 역시 좋은 투구를 보여주고 있지만, 제구가 흔들릴 경우 장타 허용으로 실점이 이어질 가능성도 존재한다. 특히 LG의 좌타자들이 곽빈의 변화구를 잘 공략해왔던 점도 변수다.

불펜은 LG가 살짝 앞선다. 고우석, 함덕주, 김진성 등 세트업에서 마무리까지 이어지는 라인은 경험도 풍부하며 실점 억제력이 좋다. 두산도 최근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하루 더 휴식을 취한 LG 불펜이 체력 면에서 더 나을 가능성이 크다.

타격은 양 팀 모두 고민거리지만, 결정력에서는 두산이 약간 앞선다. 그러나 홈 팀인 LG가 이번 경기에서 집중력 있는 타격과 선취점을 올릴 경우 경기 흐름을 끝까지 주도할 가능성이 높다.




5. 픽 추천

  • 승/패 추천 : LG 트윈스 승

  • 핸디캡 추천 : 두산 +1.5 핸디캡 승 (접전 가능성 높음)

  • 언더/오버 추천 : 오버 (기준점 8.5 예상)

  • 5이닝 승패 추천 : LG 승리 (에르난데스 초반 우세 예상)




6. 결론

이번 경기는 팽팽한 선발 맞대결이지만, 에르난데스의 심리적 리프레시와 LG의 홈 이점, 그리고 불펜 운영에서의 미세한 우위를 감안하면 LG가 근소하게 앞선다. 타선은 두산이 더 날카롭지만, LG도 반등 가능성이 있는 선수들이 많고 특히 홈에서 더 살아나는 경향이 있다. 전체적으로 박빙의 승부 속에 LG가 중반 이후 승기를 잡아 6:4 정도의 점수 차로 승리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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