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2025년04월25일 디트로이트 피스톤스 vs 뉴욕 닉스 분석 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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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2025년04월25일 디트로이트 피스톤스 vs 뉴욕 닉스 분석 중계
1. 경기 개요
2025년 NBA 플레이오프 1라운드 시리즈의 3차전, 디트로이트 피스톤스와 뉴욕 닉스의 맞대결은 시리즈의 흐름을 결정지을 중요한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디트로이트는 2차전에서 원정승을 기록하며 1승 1패로 균형을 맞추었고, 이제 홈으로 돌아와 연승을 노린다. 뉴욕은 정규시즌에서 더 높은 승률을 기록하며 동부 컨퍼런스 3위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했지만, 2차전 패배로 인해 방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각 팀은 정규시즌 맞대결에서 뉴욕이 3승 1패로 우세했지만, 플레이오프 무대에서는 새로운 양상이 펼쳐지고 있다.
2. 홈팀 분석 - 디트로이트 피스톤스
디트로이트는 44승 38패의 성적으로 정규시즌을 마무리하며 동부 컨퍼런스 6위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2차전 원정 경기에서 100-94로 승리하며 3연패에서 탈출했고, 플레이오프 15연패의 오랜 악몽을 끊었다. 경기력 측면에서 리바운드 싸움에서의 우위(48-34)는 물론이고, 적극적인 골밑 돌파와 안정적인 수비 운영이 인상적이었다.
에이스 케이드 커닝햄은 33득점으로 팀의 공격을 이끌었으며, 베테랑 토바이어스 해리스 역시 15득점으로 안정감을 더했다. 특히 눈에 띄는 점은 제일런 두렌의 수비 에너지와 리바운드 장악력이었다. 데니스 슈뢰더도 20득점으로 백코트에서 힘을 보탰고, 전반적인 밸런스가 좋았던 경기였다.
정규시즌 홈경기 성적은 22승 19패로 무난한 편이며, 홈팬들의 응원을 등에 업은 분위기 역시 팀의 사기를 끌어올리는 요인이 되고 있다. 다만, 제이든 아이비가 A급 부상자로 분류되어 5월 1일 이전 복귀는 어렵고, 이사야 스튜어트는 당일 결정으로 출전 여부가 유동적이다. 이들의 결장은 로테이션 운영에 일부 부담을 줄 수 있다.
3. 원정팀 분석 - 뉴욕 닉스
뉴욕 닉스는 51승 31패로 정규시즌을 마쳤으며, 동부 컨퍼런스 3위로 상위 시드를 확보했다. PO 1차전에서는 홈에서 123-112로 완승을 거두었지만, 2차전에서는 같은 상대에게 94-100으로 패하며 시리즈 흐름을 넘겨줬다.
브런슨은 37득점으로 분전했지만, 나머지 핵심 자원들의 야투 효율 저하가 팀 전체의 공격 리듬을 떨어뜨렸다. 팀 3점슛 성공률 역시 저조했으며, 리바운드 싸움에서도 완전히 밀리며 경기를 주도할 수 없었다. 세컨 유닛들의 부진도 패배의 원인이 되었고, 골밑 수비에서의 허점은 디트로이트의 돌파 공격에 고스란히 노출되었다.
하지만 정규시즌 원정 경기 성적은 24승 17패로 안정적이며, 경기력 회복이 가능하다면 여전히 시리즈의 주도권을 되찾을 수 있는 전력이다. 부상자는 없다는 점은 긍정적이며, 브런슨 외의 선수들이 제 기량을 발휘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4. 최종 분석
디트로이트는 오랜만에 거둔 플레이오프 승리를 계기로 자신감을 얻었고, 특히 젊은 선수들과 베테랑의 조화가 경기력으로 잘 드러나고 있다. 홈경기라는 점도 이점이며, 케이드 커닝햄이 에이스로서 보여주는 존재감은 점점 더 강력해지고 있다.
뉴욕은 브런슨을 제외하면 안정적인 공격 루트를 찾지 못하고 있으며, 리바운드 및 세컨 유닛 싸움에서 밀리는 모습은 불안 요인이다. 디트로이트의 수비 에너지와 하드웨어는 뉴욕의 공격 옵션들을 제한할 수 있는 무기가 된다.
양 팀 모두 강한 수비력보다는 공격에서의 변화를 시도할 가능성이 높으며, 페이스가 올라가면서 득점이 상승할 여지도 있다. 특히 디트로이트가 승리를 거둔 2차전에서는 턴오버 관리 외에도 적극적인 골밑 공략과 두렌의 수비 에너지가 빛을 발했다. 이러한 요인들이 홈경기에서도 이어질 경우, 다시 한번 디트로이트가 상승세를 이어갈 가능성이 크다.
5. 픽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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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능성이 높은 선택: 디트로이트 승리
홈에서의 흐름, 커닝햄과 해리스의 조화, 그리고 제일런 두렌의 수비력을 고려했을 때 디트로이트의 흐름이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
◎ 배당을 노리는 선택: 오버(총 득점)
양 팀 모두 공격 전개에 비중을 둘 가능성이 있으며, 특히 디트로이트가 1차전보다 더 적극적인 공격 운영을 예고한 만큼 다득점 경기가 예상된다.
6. 올스티비 결론
플레이오프 시리즈는 흐름 싸움이다. 디트로이트는 2차전 원정 승리를 통해 자신감을 끌어올렸고, 홈에서 이를 이어갈 준비가 되어 있다. 커닝햄의 에이스 본능, 두렌의 수비 에너지, 베테랑들의 안정감 있는 경기 운영은 뉴욕의 기세를 꺾기에 충분하다. 반면 뉴욕은 브런슨의 개인 능력에 의존하는 공격 구조에서 탈피하지 못한다면, 이번 경기에서도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경기의 키는 여전히 리바운드 싸움과 세컨 유닛의 퍼포먼스다. 흐름과 분위기를 고려하면, 디트로이트가 한 발 앞설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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