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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프로야구] 2025년04월26일 KIA vs LG 분석 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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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와우TV분석 댓글 0건 조회 82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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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프로야구] 2025년04월26일 KIA vs LG 분석 중계





1. 경기 개요

2025년 KBO 정규시즌, KIA 타이거즈와 LG 트윈스의 맞대결은 각 팀의 흐름을 바꿀 중요한 시리즈다. 이번 경기는 연패를 끊고 반등을 노리는 KIA와 상승세를 타고 있는 LG의 대결로, 경기의 양상은 선발 투수와 초반 흐름에 따라 크게 갈릴 수 있다. KIA는 외국인 투수 아담 올러를 앞세워 시리즈 분위기 반전을 노리고 있고, LG는 로테이션 공백을 메우기 위해 이지강을 오프너로 내세우는 승부수를 던진다.

특히 낮 경기라는 점, 그리고 전날 경기에서 소모된 불펜의 상태까지 고려했을 때 이번 경기는 초반 점수 싸움에서 기선을 제압하는 팀이 경기를 잡을 가능성이 높다. LG는 전날 짜임새 있는 불펜 운영과 타선의 집중력으로 역전승을 거두며 기세를 올렸지만, 그 반작용으로 불펜 소모가 적지 않았다. KIA는 전날 뼈아픈 실책과 마무리 투수의 난조로 무너졌지만, 중심 타선과 복귀한 김도영의 활약이 인상적이었다.



2. 홈팀 분석 – KIA 타이거즈

KIA는 현재 상승세와 하락세의 기로에 놓인 팀이다. 전날 경기에서 양현종이 5이닝 5실점으로 흔들렸고, 마무리 조상우가 무너지면서 결국 승리를 놓쳤다. 하지만 긍정적인 신호도 있다. 복귀한 김도영이 대타로 2타점 적시타를 기록하며 컨디션을 알렸고, 손주영을 상대로 5득점을 올리는 등 타선이 초반에는 제 역할을 해주었다.

이번 경기 선발로 나서는 아담 올러는 현재 시즌 3승 1패, 평균자책점 4.34를 기록 중이다. 지난 19일 두산전에서는 5이닝 4실점으로 부진했지만 타선의 도움으로 패배를 면했다. 올 시즌 전반적으로 투구 내용은 불안정한 편이며, 낮 경기에 강하지 않다는 점은 불안 요소지만, 그래도 이지강에 비하면 안정적인 투수 운용이 기대된다. 또한 불펜에서 정해영의 과부하와 조상우의 난조가 있었던 만큼 선발의 긴 이닝 소화가 요구된다.

타선에서는 최형우, 나성범, 소크라테스 등 중심 타선의 타격감이 점차 살아나는 조짐을 보이고 있으며, 김도영이 가세함으로써 득점 루트가 다양해질 가능성이 크다. 문제는 수비 실책이 치명적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점. 전날 김선빈의 실책이 결승점으로 연결되었기에, 수비 집중력은 절대적으로 필요한 요소다.



3. 원정팀 분석 – LG 트윈스

LG는 전날 경기에서 손주영이 3.2이닝 5실점으로 무너졌지만, 불펜진이 5.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역전승을 일궈냈다. 이승우, 김진성, 함덕주 등 불펜진이 고르게 분담해 던졌고, 타선은 꾸준히 점수를 쌓으며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LG 특유의 짜임새 있는 야구가 살아났다고 볼 수 있는 장면이었다.

이번 경기는 오프너 전략이 사용된다. 선발 이지강은 시즌 평균자책점 3.86을 기록 중이지만, 지난 19일 SSG전에서는 2이닝 3실점으로 조기 강판된 바 있다. 특히 낮 경기에 약하다는 약점이 있어 초반 대량실점 가능성이 있는 점이 큰 변수다. 오프너 이후 김유영 또는 임찬규 등이 롱릴리프로 등판할 가능성이 크지만, 전날 불펜 소모가 있었기 때문에 중간 계투진의 피로도는 무시할 수 없다.

타선은 오지환, 박해민, 홍창기 등이 테이블세터로 안정적으로 출루하고 있으며, 문보경과 채은성이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특히 조상우를 상대로 결승타를 뽑아낸 부분은 팀 분위기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다. 다만 전반적으로 LG의 타선은 긴 호흡보다는 특정 이닝 집중에 의존하는 경향이 있어 상대 투수가 안정적으로 이닝을 끊어간다면 다득점은 어려울 수도 있다.



4. 최종 분석

이번 경기는 선발 투수의 무게감에서 확연히 차이가 있다. 아담 올러가 기대 이하의 피칭을 하고 있긴 하지만 이지강보다는 안정감이 분명 우위에 있다. 특히 낮 경기에서 이지강은 초반에 무너지는 비율이 매우 높으며, 작년과 올해 보여준 투구 흐름을 보면 1회 실점이 거의 반복되는 모습이다. 반면 KIA는 선발이 오래 버텨주기만 하면 LG보다 상대적으로 여유로운 불펜 운영이 가능하다.

LG의 경우 전날 불펜 운영은 완벽했지만, 오히려 그로 인해 이번 경기에서 쓸 수 있는 카드가 제한될 수 있다. 오프너 전략의 리스크, 중간계투진의 피로, 낮 경기라는 조건은 LG에게 불리하게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 타선의 힘에서는 팽팽하지만 KIA는 김도영이 복귀했고, 중심타선의 폭발력도 기대되는 만큼 초반 리드를 잡을 경우 기세를 계속 이어갈 수 있다.

또한 전날 수비 실책이 패배로 연결되며 팀 분위기가 다소 처졌을 가능성은 있지만, 오히려 선수들이 정신을 다잡고 집중력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수 있다. 수비만 안정된다면 충분히 승산이 있는 경기다.



5. 픽 추천

  • 승패 픽: KIA 승

  • 핸디캡 픽: KIA -1.5 승

  • 언더/오버 픽: 오버 (기대 스코어 9:5)

  • 5이닝 승패 픽: KIA 승

이지강의 낮 경기 불안정성, LG의 불펜 소모, 올러의 비교적 안정적인 투구 흐름 등을 종합적으로 감안했을 때, 이번 경기는 KIA가 초반부터 분위기를 가져갈 가능성이 높으며, 타선의 집중력도 기대되는 만큼 다득점에 의한 승리가 예상된다.



6. 올스티비 결론

양 팀 모두 시즌 중반을 앞두고 중요한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다. KIA는 선발의 우위, 복귀한 김도영을 포함한 타선의 구성, 그리고 상대 불펜 소모에 따른 변수로 인해 이번 경기에서 충분히 승리를 거둘 수 있는 조건을 갖췄다. 반면 LG는 불펜 데이 전략의 한계를 드러낼 수 있는 경기로, 초반 이지강이 무너지면 그대로 경기가 기울 수 있다. 따라서 전반적인 분석을 바탕으로 KIA의 승리를 추천하며, 오버 스코어가 유력한 경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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