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PB 일본야구] 2025년05월15일 니혼햄 vs 오릭스 분석 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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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PB 일본야구] 2025년05월15일 니혼햄 vs 오릭스 분석 중계
1. 경기 개요
2025년 5월 15일 일본 프로야구(NPB) 경기에서 닛폰햄 파이터스와 오릭스 버팔로즈가 맞붙는다. 양 팀 모두 이번 시리즈에서 1승 1패를 주고받으며 마지막 3차전을 맞이하게 되었다. 이 경기는 양 팀 모두에게 중요한 분기점이 될 수 있는 경기로, 특히 젊은 투수들의 데뷔 혹은 시즌 첫 등판이라는 점에서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닛폰햄은 시즌 첫 1군 등판에 나서는 좌완 호소노 하루키를, 오릭스는 드래프트 2라운드 출신 신예 테라니시 나루키를 선발로 예고하며 두 팀 모두 미래를 책임질 유망주들을 내세운 진검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2. 홈팀 분석 – 닛폰햄 파이터스
닛폰햄의 선발 호소노 하루키는 작년 1군에서 단 두 경기만 등판했으나, 이번 시즌 퓨처스(이스턴 리그)에서 완투를 포함해 2승 1패, 평균자책점 2.10의 준수한 성적을 거두며 다시 1군 무대에 올랐다. 특히 WHIP 0.99는 그의 가장 큰 약점이었던 제구력이 상당히 개선되었음을 의미한다. 호소노는 빠른 공이 일품이지만, 과거 제구 불안이 발목을 잡아왔다. 그러나 올해 2군 성적은 기대치를 끌어올릴 만큼 긍정적이다.
불펜진은 직전 경기에서 키타야마가 시즌 최악의 모습을 보여주며 흔들렸다. 5이닝 3실점 후 8회에만 5실점, 그 중 그랜드슬램까지 맞으며 무너졌고, 이후 등판한 후쿠타니 기용도 논란이 되었다. 닛폰햄의 불펜은 최근 안정감을 잃은 모습이나, 원래의 전력은 결코 낮지 않다. 경기 후반 집중력 면에서 시리즈 마지막 경기에 강한 면모를 자주 보여왔다는 점이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
타선은 레예스의 활약이 거의 전부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직전 경기에서도 미야기, 코다지마 상대로 레예스 혼자 4타점을 올리며 팀 타점을 이끌었다. 그러나 좌완 상대 타자 층이 얇아 레예스 외에는 위협적인 존재가 없다는 점은 분명한 문제점이다. 특히 테라니시가 우완 파이어볼러라는 점에서, 레예스 외 다른 타자들의 분전이 절실하다.
3. 원정팀 분석 – 오릭스 버팔로즈
오릭스는 테라니시 나루키를 선발로 예고했다. 작년 드래프트 2라운드 출신으로, 사이보그 투수 양성소라 불리는 닛체대 출신답게 기본적인 완성도가 높고, 특히 강력한 포심이 돋보이는 선수다. 2군 웨스턴 리그에서는 7경기 등판 2.86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투구 내용을 보여줬다. 첫 1군 등판이지만, 준비된 루키라는 평가가 많다.
불펜은 직전 경기에서 히로야 미야기가 6이닝 3실점으로 흔들렸고, 이어 나온 코다지마는 2점 홈런을 허용하며 완전히 무너지는 모습이었다. 그러나 이후 퍼도모와 마차도가 무실점으로 버티면서 역전의 발판을 마련한 점은 긍정적이다. 불펜의 핵심인 퍼도모와 마차도가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은 후반 리드를 지킬 수 있는 강점으로 작용한다.
타선은 8회 히로오카의 그랜드 슬램을 포함해 홈런 두 방으로 9점을 뽑으며 최근 들어 활발한 공격력을 보여주고 있다. 중심 타자들이 조금씩 살아나면서 점점 팀 타선의 균형이 맞아가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하위 타선에서도 결정적인 안타가 나오는 등 전체적으로 타격감이 올라오는 흐름에 있다는 것은 오릭스 입장에서 희망적인 부분이다.
4. 최종 분석
두 팀 모두 젊은 투수들이 선발로 나서기 때문에 초반보다는 후반의 경기 흐름이 더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호소노는 작년보다 개선된 제구를 보여주며 좀 더 신뢰할 수 있는 투구를 기대할 수 있으며, 홈에서 열리는 경기인 만큼 익숙한 환경도 그의 투구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반면, 테라니시는 1군 데뷔전이라는 심리적 압박이 존재하며, 익숙지 않은 환경에서의 경기라는 점이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
불펜진에서는 양 팀 모두 직전 경기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였지만, 오릭스의 퍼도모와 마차도가 무실점 투구로 마무리를 했다는 점에서 안정감을 유지하고 있다. 다만 닛폰햄은 시리즈 마지막 경기에서 집중력이 강한 모습을 자주 보여왔고, 홈이라는 이점이 있기 때문에 한층 유리한 입장이다.
타격에서는 오릭스가 조금 더 고른 분포를 보여주고 있으나, 닛폰햄 역시 레예스의 폭발력을 무시할 수 없다. 결국 어느 팀이 선취점을 내느냐, 그리고 후반 불펜 운영에서 흔들리지 않느냐가 승부의 관건이 될 것이다.
5. 픽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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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패 추천: 닛폰햄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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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디캡 추천: 닛폰햄 -1.5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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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오버 추천: 오버 (기준점 8.5 이상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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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추천: 홀 (총점 기준)
6. 올스티비 결론
닛폰햄과 오릭스의 시리즈 최종전은 젊은 투수들의 첫 등판이라는 점에서 예측이 어려운 경기다. 그러나 호소노가 보여준 2군에서의 제구력 향상, 시리즈 마지막 경기에 강한 닛폰햄의 집중력, 홈 이점까지 고려하면 닛폰햄이 신승을 거둘 가능성이 높다. 다만, 오릭스 역시 타선이 점차 살아나고 있어 예측보다 치열한 접전이 펼쳐질 수 있으며, 양 팀 불펜이 흔들릴 경우 득점이 많아지는 오버 경기 양상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예상 스코어: 닛폰햄 5 : 오릭스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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