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충격 중국 새 감독 떴다 신태용 부임설 대반전 후보 세계 연봉 1위였던 명장 만치니 영입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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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축구대표팀의 차기 사령탑 후보로 신태용 대한축구협회 부회장 대신 로베르토 만치니 감독이 유력하게 떠올랐다. 만치니 감독은 사우디아라비아 대표팀을 이끌며 세계 연봉 1위(연 2500만 유로)를 기록한 명장으로, 최근 중국 측 제안을 받아들이기 위해 기존 연봉의 50배 삭감에 동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만치니 감독은 이탈리아 대표팀을 유로 2020 우승으로 이끌었고, 인터밀란과 맨체스터 시티에서도 다수의 우승을 차지하며 성공적인 커리어를 쌓았다. 하지만 사우디 대표팀에서는 부진 끝에 경질되었다.
중국 축구는 최근 20년 넘게 월드컵 본선 진출에 실패하며 침체기를 겪고 있고, 북중미 월드컵 예선에서도 5위에 그쳐 4차 예선 진출에 실패했다. 이에 따라 브란코 이반코비치 감독이 경질된 뒤 만치니 감독이 새 사령탑으로 거론되고 있다.
한편, 중국은 다음 달 한국에서 열리는 동아시아축구연맹(E-1 챔피언십)에 참가할 예정이며, 그 전에 차기 감독 선임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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