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롯데 외인 교체 승부수 벨라스케즈 효과 없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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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가 더 높은 순위를 위해 외국인 투수를 교체했지만, 아직 효과를 보지 못하고 있다.
터커 데이비슨을 내보내고 영입한 벨라스케즈가 두 경기 연속 부진한 투구를 보이며 팀은 9연패 수렁에 빠졌다.
데이비슨은 시즌 10승을 기록하며 준수한 활약을 펼쳤지만 긴 이닝 소화력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교체됐다. 반면 메이저리그 경력이 풍부한 벨라스케즈는 기대와 달리 KBO 데뷔전부터 흔들렸고, LG전에서도 5이닝 3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직구 구속은 빠르지만 위력이 부족했고, 체인지업과 슬라이더 제구도 불안했다. 포수와의 사인 교환 문제까지 겹치며 안정감을 보여주지 못했다.
롯데가 노린 ‘승부수’가 자칫 ‘자충수’가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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