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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프로야구] 2025년05월02일 KT vs 키움 분석 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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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와우TV분석 댓글 0건 조회 72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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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프로야구] 2025년05월02일 KT vs 키움 분석 중계





1. 경기개요

2025년 KBO 리그 정규시즌, KT 위즈와 키움 히어로즈의 맞대결이 수원 KT 위즈파크에서 펼쳐진다. 양 팀은 시즌 중반으로 접어드는 중요한 시점에서 각각 다른 목표를 향해 달리고 있다. KT는 상위권 도약과 안정적인 5강 진입을 위해 승리를 노리고 있으며, 키움은 최근 이어진 연패의 흐름을 끊고 반등의 발판을 마련해야 하는 상황이다. 이날 경기는 양 팀 모두 최근 타선에서 기복이 있는 가운데, 선발 투수들의 컨디션과 불펜 운용, 집중력에서 경기의 향방이 갈릴 것으로 보인다.

KT는 이번 경기에서 에이스 고영표를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 그는 시즌 초반부터 안정적인 피칭을 선보이며 팀의 믿을 만한 선발 자원으로 활약 중이다. 반면, 키움은 로젠버그를 선발로 내세우며 반등을 노린다. 양 팀 모두 직전 경기에서 타격이 부진했던 만큼, 선취점이 승부의 키가 될 가능성이 높다. 전체적으로 고영표의 안정감과 홈 이점을 고려할 때 KT가 유리한 고지를 점한 상태에서 경기가 시작된다.




2. 홈팀 분석 – KT 위즈

KT는 시즌 중반에 접어들며 점차 안정감을 찾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마운드의 힘이 팀을 견인하고 있으며, 이번 경기 선발로 나서는 고영표는 그 중심에 있다. 고영표는 현재 2승 1패 평균자책점 1.86을 기록 중으로, 지난 26일 한화 원정에서도 6이닝 2실점의 준수한 피칭을 선보였다. 비록 타선의 지원 부족으로 승리를 챙기지 못했지만, 경기 내용 자체는 매우 인상적이었다.

특히 고영표는 20일 키움과의 맞대결에서 완봉승을 거두며 키움 타선에 강한 인상을 남긴 바 있다. 홈경기라는 이점도 더해져 이번 경기는 고영표의 투구에 대한 기대치가 더욱 높다.

불펜진은 소형준의 난조 이후 5이닝 무실점으로 경기를 무승부로 끌고 가며 좋은 인상을 남겼다. 다만 이번 경기에서는 박영현과 손동현의 등판이 어려운 점이 변수다. 두 불펜의 공백을 어떻게 메울지가 경기 후반 승부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타선은 홈런으로 간신히 득점을 올린 것이 아쉬운 부분이었다. 강백호와 안현민이 각각 홈런을 터뜨리며 개인 능력으로 경기를 유지했지만, 연계 플레이가 부족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KT는 홈경기에서 좀 더 활발한 공격력을 보이는 경향이 있어 이번 경기에선 회복 가능성이 있다.




3. 원정팀 분석 – 키움 히어로즈

키움은 최근 들어 다소 침체된 분위기 속에서 경기를 이어가고 있다. 26일 SSG 원정 경기에서 선발 로젠버그의 7이닝 1실점 호투에도 불구하고 타선의 침묵으로 아쉬운 결과를 받아들였다. 로젠버그는 시즌 초반 원정 약세가 뚜렷했지만, 직전 경기에서 좋은 흐름을 보여주며 이번 경기에서도 일정 수준 이상의 투구는 기대할 수 있다.

다만, 20일 고영표와의 맞대결에서는 5이닝 2실점으로 패배를 기록한 바 있으며, 타선이 고영표를 상대로 고전한 점은 여전히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 로젠버그는 큰 경기 경험이 많지는 않지만, 구위 자체는 준수한 외국인 투수로 평가받는다.

불펜진은 조영건이 조기 강판되었음에도 이후 5.1이닝 동안 2실점으로 비교적 잘 버텨낸 경기력을 보였다. 최근 키움 불펜은 패배하는 경기에서도 경기 후반 상대 타선을 비교적 잘 틀어막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다만, 문제는 불펜이 리드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마무리를 해줄 수 있는지 여부다.

타선은 좌완 데이비슨을 상대로 단 4안타에 그치며 완봉패를 당하는 등 여전히 약한 투수에겐 강하지만, 강한 투수에겐 무력한 양상이 반복되고 있다. 이번 경기도 고영표라는 강한 선발을 상대해야 하기에 반등은 쉽지 않아 보인다. 중심 타선의 활약 여부가 경기 양상에 결정적일 것이다.




4. 최종분석

이번 경기는 KT의 선발 고영표가 압도적인 안정감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에서 홈팀 KT의 우세가 예상된다. 고영표는 직전 키움전 완봉승을 포함해 꾸준한 피칭을 이어가고 있으며, 타선의 득점 지원만 받는다면 충분히 승리 투수가 될 수 있다.

키움은 로젠버그가 직전 경기에서 시즌 첫 원정 호투를 기록했지만, 고영표와의 맞대결 경험에서 밀린 점은 부담이다. 또한, 타선의 기복과 좌완 상대로 약한 모습은 이번 경기에서도 재현될 가능성이 있다.

KT는 비록 박영현과 손동현이라는 핵심 불펜 자원의 공백이 있긴 하지만, 불펜 전반의 컨디션이 나쁘지 않고 고영표가 이닝을 길게 끌고 갈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큰 문제는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키움은 타선의 응집력 부재가 지속되고 있고, 고영표를 상대로 대량 득점을 기대하긴 어려운 환경이다.




5. 픽추천

  • 승1패: KT 승리

  • 핸디캡: KT -1.5 핸디캡 승

  • 언더오버: 언더 (기준점 8.5 예상 시 7점 이하 경기)

  • 5이닝 승패: KT 5이닝 리드 예상




6. 올스티비 결론

전력의 균형을 놓고 봤을 때, 선발투수 매치업에서 KT가 확실한 우위를 점하고 있다. 고영표는 리그 최정상급 투수로, 꾸준한 피칭을 통해 팀에 승리를 안겨주고 있으며, 홈 경기에서 더욱 강한 모습을 보인다. 반면 키움은 로젠버그가 준수한 투수이긴 하나, 고영표와의 직접 대결에서는 열세를 보였다.

타격 측면에서도 KT는 중심 타선이 힘을 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홈에서 더 공격적인 야구가 가능하다. 반면 키움은 장타력 부족과 좌완 및 정통파 우완 상대로 고전하고 있어 대량 득점을 기대하긴 어려운 상황이다.

이러한 요소들을 종합해볼 때, 이번 경기는 KT의 안정된 마운드 운용과 홈 이점을 바탕으로 5:2 혹은 그보다 낮은 점수 차의 승리를 예상해볼 수 있다. 언더 경기 양상으로 흘러갈 가능성도 높으며, 초반 선취점이 경기 전체의 분위기를 결정지을 수 있는 경기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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