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프로야구] 2025년05월14일 KIA vs 롯데 분석 중계 > 스포츠분석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뒤로가기 스포츠분석

[KBO 프로야구] 2025년05월14일 KIA vs 롯데 분석 중계

페이지 정보

작성자 와라TV분석 작성일 25-05-14 15:06 조회 617 댓글 0

본문

17472027960529.png


[KBO 프로야구] 2025년05월14일 KIA vs 롯데 분석 중계





1. 경기 개요

2025년 5월 14일 KBO 리그에서는 광주에서 KIA 타이거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주중 2차전이 열린다. 양 팀 모두 중위권 싸움에서 탈출하기 위해 중요한 경기이자, 전날 한 점 차로 갈린 승부의 연장선에 있는 매치업이다. 선발투수로는 KIA 윤영철과 롯데 한현희가 각각 마운드에 오르는데, 두 투수 모두 시즌을 통틀어 아직 정상 궤도에 오르지 못했다는 공통점이 있다. 특히 윤영철은 1군 복귀전을, 한현희는 시즌 첫 선발 등판을 치르게 되어 경기 초반부터 많은 변수가 예상된다. 양 팀 모두 불펜에 불안 요소가 존재하고, 타선의 집중력 또한 경기 흐름을 크게 좌우할 중요한 요소로 작용할 전망이다.




2. 홈팀 분석 – KIA 타이거즈

KIA는 전날 경기에서 신예 김도현의 호투를 앞세워 접전 끝에 승리를 거두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김도현은 5.1이닝 1실점으로 성공적인 선발 등판을 마쳤고, 뒤를 이은 불펜진 역시 3.2이닝 무실점으로 제 몫을 해냈다. 비록 이닝마다 위기가 있었고 마지막에는 만루까지 몰렸지만, 실점을 허용하지 않으며 승리를 지켜냈다는 점에서 불펜의 끈질긴 운영이 빛났다. 하지만 이틀 연속 접전이 이어질 경우 불펜의 체력 소모가 누적될 수 있다는 점은 분명한 변수다.

선발 윤영철은 4월 18일 두산전에서 2.2이닝 2실점의 부진한 피칭 이후 1군에서 말소되었다가 한 달 만에 복귀전을 치른다. 시즌 평균자책점은 무려 15.88로, 극심한 부진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퓨처스리그에서 조정 기간을 가졌지만 여전히 제구 불안과 구위 저하 문제를 완전히 해결하지 못했다는 평가다. 따라서 윤영철이 초반부터 무너질 경우 KIA는 불펜 소모가 많았던 전날 경기를 감안할 때 매우 불리한 싸움을 이어갈 수 있다.

타선은 사실상 김도영의 타격감에 절대적으로 의존하고 있다. 전날 경기에서도 2타점 2루타를 기록하며 결정적인 역할을 해냈고, 이 한 방이 없었다면 승리는 요원했을 정도다. 나성범, 소크라테스, 최형우 등 중심 타자들이 꾸준한 생산력을 보여주지 못하는 상황에서 김도영의 퍼포먼스가 팀 공격력의 방향을 완전히 좌우하고 있다. 결국 이번 경기에서도 김도영이 침묵할 경우 KIA 타선은 생산력이 크게 떨어질 가능성이 높다.




3. 원정팀 분석 – 롯데 자이언츠

롯데는 전날 경기에서 반드시 잡았어야 할 경기를 놓치며 아쉬움을 남겼다. 선발 데이비슨은 6이닝 3실점으로 기본적인 역할은 해냈지만, 결정적인 순간에 김도영에게 2타점 2루타를 허용하며 패배의 빌미를 제공했다. 이어 등판한 김강현이 추가 실점을 내주며 불펜의 불안감이 다시 한번 드러났고, 이 팀이 전체적으로 마운드 운영에서 지속적으로 흔들리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선발 한현희는 이번 시즌 첫 선발 등판이다. 시즌 첫 등판에서는 KT를 상대로 0.1이닝 무실점으로 짧게 모습을 드러냈으나, 그 외의 경기 이력은 전무하다. 2군에서 선발 로테이션을 소화했지만 결과는 썩 좋지 않았고, 긴 이닝을 책임질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이 크다. 기본적으로 구속 저하와 함께 변화구 제구 불안이 겹쳐 롱런 가능성에 의문이 제기되는 상황이다. 따라서 이번 경기에서도 3~4이닝 정도의 투구 이후 빠른 불펜 투입이 예상된다.

타선은 전날 경기에서 김도현의 호투에 막히며 무득점에 가까운 무기력한 공격을 보여주었다. 1점 역시 상대 실책에 의한 점수였고, 중심 타선에서 단 하나의 장타도 나오지 않으며 고전했다. 특히 황성빈의 부재가 공격 흐름에 미치는 영향이 큰 것으로 보인다. 선두 타자 부재로 인해 공격 시작점이 살아나지 못하고 있으며, 전반적인 타선 구성의 유기성이 떨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다만 손아섭, 전준우, 안치홍 등 경험 많은 베테랑들이 분발한다면 여전히 한 방이 가능한 타선이라는 점은 기대 요인이다.




4. 최종 분석

이번 경기는 양 팀 선발의 불확실성이 가장 큰 변수다. 윤영철은 심각한 평균자책점과 제구 난조를 극복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1군 복귀전이라는 심리적 부담까지 안고 있다. 한현희 역시 오랜만에 선발 마운드에 오르며 긴 이닝 소화는 어렵고, 2군에서의 내용도 좋지 못했다. 즉, 선발 매치업은 막하막하, 즉 누가 덜 무너지느냐에 따라 경기 양상이 갈릴 수 있다.

타선에서는 양 팀 모두 무기력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지만, 그중에서도 KIA는 김도영을 제외하면 공격의 활로가 막혀 있는 형국이다. 반면 롯데는 전날 침묵했지만 다양한 베테랑들이 라인업에 포진해 있어 반등의 여지가 더 큰 팀이라 할 수 있다.

불펜의 경우 KIA가 전날 무실점으로 잘 막긴 했지만 위기 상황이 많았고, 연속된 불펜 가동으로 피로가 누적된 상태다. 반면 롯데는 잦은 흔들림에도 불구하고 투수 교체와 활용 폭이 좀 더 유동적이며, 전반적인 마운드 운영에 있어 경험이 풍부한 모습이 돋보인다. 즉, 불펜까지 포함한 전체 투수 운영 측면에서는 롯데가 좀 더 유리하다고 볼 수 있다.




5. 픽 추천

  • 승패 픽 : 롯데 자이언츠 승

  • 핸디캡 픽 : 롯데 -1.5 승

  • 언더/오버 픽 : 오버 (기준점 9.5~10.5 예상)

  • 5이닝 승패 : 롯데 승리

  • 예상 스코어 : 롯데 7 – KIA 6




6. 올스티비 결론

KIA와 롯데의 이번 경기는 불안정한 선발 매치업과 그에 따른 불펜 전력 소모가 핵심 이슈다. 윤영철과 한현희 모두 믿을 수 있는 카드라고 보기 어려운 만큼, 초반부터 다득점 양상이 벌어질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불펜의 운영 능력, 타선의 반등 가능성, 그리고 경기 흐름을 관리하는 경험 면에서 롯데가 한 발 앞선다는 점이 이번 경기의 승부처가 될 것이다.

KIA는 김도영의 활약이 지속되더라도 팀 전체의 득점력으로 연결되기는 쉽지 않아 보이며, 윤영철이 조기 강판될 경우 불펜에 무리가 갈 수 있다. 반면 롯데는 선발이 불안해도 그 이후 운영에 유연성이 있고, 전날 부진했던 타선이 반등한다면 경기 주도권을 잡을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여러 요소를 종합했을 때 이번 경기는 접전 끝에 롯데가 한 점 차로 승리를 가져가는 시나리오가 가장 유력하다.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와라TV 스포츠중계 와라TV

와라TV는 실시간 라이브 스트리밍의 경우 저작권에 위배되는 영상에 송출을 제한합니다.

와라TV는 방송통신 심의위원회에 규정을 준수합니다.


PC 버전으로 보기
채팅서버가 연결되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