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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프로야구] 2025년05월14일 LG vs 키움 분석 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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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와라TV분석 댓글 0건 조회 96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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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프로야구] 2025년05월14일 LG vs 키움 분석 중계





1. 경기 개요

2025년 5월 14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LG 트윈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주중 2차전이 펼쳐진다. 양 팀 모두 중위권 도약을 위해 절실한 승리가 필요한 시점이며, 전날 경기에서 LG가 화끈한 타격력을 앞세워 승리를 거두며 기선을 제압한 상태다. 이번 경기는 선발 송승기(LG)와 케니 로젠버그(키움)가 각각 마운드에 올라 팀의 연승 또는 반등을 이끌고자 한다. 두 투수 모두 직전 경기에서 아쉬운 피칭을 선보였지만, 각각의 강점이 명확히 존재하는 만큼 접전이 예상된다. 특히 불펜 운용과 타선의 집중력이 이번 경기의 승부를 좌우할 핵심 포인트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2. 홈팀 분석 – LG 트윈스

LG 트윈스는 전날 경기에서 홈런 4개를 포함한 9득점으로 화끈한 공격력을 과시하며 키움 마운드를 무너뜨렸다. 특히 오스틴이 복귀 이후 곧바로 홈런포를 가동하며 중심타선의 무게감을 더했고, 문보경과 박해민, 홍창기 등 타선 전반이 고르게 안타를 생산해내며 득점 루트를 다양하게 가져갔다. 최근 LG 타선은 원정 경기에서 살아난 집중력이 홈으로도 이어지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이 흐름이 이어진다면 키움의 불안한 불펜을 상대로도 중후반 추가점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선발 송승기는 시즌 2승 3패 평균자책점 3.40의 성적을 기록 중이며, 직전 두산전에서는 6이닝 4실점으로 다소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전반적으로 큰 난조는 아니었으며, 야간 경기에서 강점을 보이는 투수라는 점은 긍정적인 요소다. 특히 키움 타선이 좌완 투수에게 약한 면모를 보이는 만큼, 초반에 흔들리지 않고 안정적인 제구만 유지한다면 5이닝 이상을 소화하며 경기 흐름을 안정시켜줄 가능성이 크다.

불펜진은 전날 치리노스가 5.1이닝 5실점으로 아쉬운 피칭을 했으나, 이후 등판한 최채흥과 마무리 승리조가 3.2이닝을 무실점으로 완벽히 틀어막았다. 최채흥이 분식회계 수준으로 점수를 실점에서 지켜준 덕에 팀이 리드를 이어갈 수 있었고, 고우석을 중심으로 한 필승조는 다시 정상 가동에 들어간 모습이다. 후반부 경기 운영에 있어 LG의 안정감은 리그 상위권 수준으로 평가받을 수 있다.




3. 원정팀 분석 – 키움 히어로즈

키움은 전날 경기에서 LG의 타선을 막지 못하고 6실점을 기록하며 경기를 내줬다. 선발 조영건이 4이닝 6실점으로 무너지며 초반부터 끌려갔고, 불펜진 중에서는 오석주와 원종현만이 제 몫을 했을 뿐, 이준우와 윤현 등 나머지 투수들은 실점을 막지 못하며 아쉬운 흐름을 보였다. 특히 동점 혹은 역전이 걸린 상황에서 등판한 불펜의 집중력 부족은 이번 시즌 내내 키움이 안고 있는 고질적인 문제다. 이 불안정한 불펜 운영이 경기를 어렵게 만들고 있으며, LG처럼 후반에 강한 팀을 상대할 때는 더 큰 약점으로 작용하게 된다.

선발 케니 로젠버그는 시즌 3승 3패 평균자책점 3.81을 기록 중이다. 직전 KIA전에서는 5.1이닝 5실점으로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으며, 전반적으로 4월에 비해 피안타율이 높아지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LG 상대로는 강했던 기억이 있다. 지난 4월 9일 경기에서는 LG를 상대로 8이닝 무실점 13삼진이라는 완벽에 가까운 피칭을 선보이며 승리를 따낸 바 있다. 이 점은 로젠버그와 키움에게 유일한 희망 요인이며, 초반 흐름을 잡는 데 성공한다면 경기를 끌고 갈 수도 있다. 다만 상대 타선이 당시와는 다른 분위기라는 점은 고려해야 한다.

타선은 치리노스를 상대로 6점을 뽑아낸 것을 보면 가능성은 충분히 있다. 특히 이형종이 홈런포를 터뜨리며 부활 기미를 보였고, 김혜성, 박주홍 등 젊은 타자들도 중간중간 좋은 스윙을 보였다. 그러나 여전히 결정적인 찬스에서 득점하지 못하는 점은 아쉬운 부분이다. 9회초 만루 찬스에서 점수를 뽑지 못한 것이 그 대표적인 사례이며, 경기 후반 집중력 부족은 키움 타선의 고질적 문제로 남아 있다.




4. 최종 분석

양 팀의 전력과 최근 경기 흐름을 종합해보면 LG가 다소 앞서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선발 송승기는 홈에서 기복이 있긴 하지만 야간 경기 강점과 키움 타선의 좌투수 약세를 고려할 때 5이닝 2~3실점 내외로 충분히 버틸 가능성이 있다. 반면 로젠버그는 직전 경기에서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고, LG가 최근 공격감이 올라온 타선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전처럼 압도적인 피칭을 반복하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불펜 전력은 LG가 확실히 앞선다. 고우석, 정우영, 최성훈 등으로 구성된 LG의 필승조는 리그 최상위 수준이며, 접전 상황에서 마운드 안정감을 기대할 수 있다. 반면 키움은 동점 혹은 근소한 리드를 지키는 상황에서 꾸준히 무너지고 있고, 이준우, 윤현 등의 투입 시 실점 확률이 높다는 점이 단점이다.

타선 또한 LG가 더 짜임새 있고 집중력이 높다. 오스틴의 복귀 이후 중심타선이 안정감을 찾았고, 홍창기, 박해민 등 상위 타선의 출루율도 우수하다. 반면 키움은 결정적인 순간 찬스를 살리지 못하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고, 중장거리 타자의 부재로 인해 한 방의 파괴력이 다소 부족한 편이다.




5. 픽 추천

  • 승패 픽 : LG 트윈스 승

  • 핸디캡 픽 : 키움 +1.5 승 (접전 가능성 고려)

  • 언더/오버 픽 : 오버 (예상 기준점 9.5 이상)

  • 5이닝 승패 : 무승부 (선발 투수 맞대결에서 팽팽한 흐름 예상)

  • 예상 스코어 : LG 6 – 키움 4




6. 올스티비 결론

이번 LG와 키움의 2차전은 선발 싸움에서는 미세하게 키움이 앞서지만, 전체적인 팀 전력과 후반 운영, 타선의 집중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을 때 LG가 승리에 가까운 팀이다. LG는 최근 타선의 흐름이 좋아졌고, 송승기 역시 야간 경기에서 꾸준한 피칭을 보여준 바 있어 선발 매치업에서도 크게 밀리지 않는다. 무엇보다 불펜 전력 차이가 뚜렷하며, 키움은 경기 후반 운영에 있어 매번 무너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점이 LG에게 유리하게 작용할 전망이다.

로젠버그가 전처럼 LG를 완전히 틀어막는 피칭을 재현하지 못할 경우, 중후반 점수차는 점차 벌어질 수 있으며, 결국 LG가 후반 집중력을 앞세워 승리를 가져갈 가능성이 높다. 다만 로젠버그의 경기 초반 퍼포먼스가 좋을 경우, 초중반은 팽팽한 흐름이 유지될 가능성이 높아 핸디캡과 언더/오버 예측은 보다 신중할 필요가 있다.

전체적으로 LG의 승리를 예상하며, 다득점 경기가 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오버에 대한 접근도 유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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